전년 대비 6배 증가 …고속철도 사업에 1조7천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호남고속철도 궤도·전기공사 등 공사 83건, 용역 102건, 구매 140건 등 총 325건에 2조1,028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개경쟁입찰로 신규 발주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호남고속철도 등 고속철도 3개 사업에 1조7,377억원, 부산!울산 복선전철 등 일반철도 18개 사업에 2,228억원, 수원~인천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5개 사업에 962억원, 경춘선 별내역 신설 등 7개 수탁사업에 461억원 등이다.
2012년 전기·궤도 분야 사업별 발주 현황 | ||
발주사업명 |
사업비 |
발주시기 |
호남고속철도 궤도·전기 공사 |
12,224 |
3월, 7월 |
경부고속철도 도심구간 통신·궤도공사 |
733 |
7월, 9월 |
수도권고속철도 전기공사 |
4,420 |
7월, 11월 |
부산~울산 등 일반철도 18개 사업 궤도·전기 공사 |
2,228 |
3월, 5월, 10월 |
수원~인천 등 광역철도 5개 사업 궤도·전기 공사 |
962 |
7월 |
경춘선 별내역 등 수탁 7개 사업 전기공사 |
461 |
6월, 10월 |
합계 |
2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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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철도시설공단 |
올해 전차선, 전력, 신호, 통신, 궤도 분야의 발주 규모 2조1,028억원은 2011년 3,559억원보다 6배나 증가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경기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철도시설공단은 전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전기 분야의 송변전, 전차선, 전력설비별로 분리하여 발주하던 감리용역을 통합해 발주하고, 아울러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인력을 활용해 설계 4건과 감리용역 13건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국가예산 107억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