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3.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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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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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투심에 하락 지속…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주요지표의 부재 속 이어지는 중국의 수요둔화 여파와 경기둔화우려에 대한 달러강세로 인해 전반적 하락 마감을 보임. 중국 지도자 모임인 양회에서 성장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란 중국정부의 의지와 최대 소비국으로서 주요 비철금속가격의 가파른 상승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란 투자자들의 견해가 장중 관망세로 반영되며 장중 저점을 낮추는 모습이었음. 또한 여전히 불안정한 유로존의 재정문제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매수를 장중 지속적으로 선호하며 비철금속 및 귀금속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키는 모습을 보임.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지표의 부재가운데 전일부터 이어진 중국 수요둔화 우려와 주요 유럽국 제조업 지수의 혼조세를 이어가며 하락 마감함. 주요 비철금속 수입국인 중국이 8%대 고성장을 보여온 중국이 성장보다는 안정에 대한 초점이 맞춰지며 가파른 비철금속의 가격 상승을 선호하지 않을 것이란 견해와 주요지표 부재 속 나타난 경계심이 지속되며 장중 Copper를 비롯한 주요 금속의 하락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모습이었음.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주요 지표 부재 속에 경기 둔화 우려 및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 특별한 시장 이슈 없이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성장 목표 하향 조정으로 경기 둔화가 계속 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폭을 유지하였으나 낙폭은 그리 크지 않은 모습. 하지만 유럽의 경제성장률 수청치가 예상대로 발표 되었지만 여전히 위축세를 기록하였단 소식에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장을 마감.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불안한 투자심리를 유발시키고 있는 유로존 재정위기는 매번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경계심리를 증폭시키고 있음. 오는 8월까지 민간채권단과 국체교환 협상을 타결해야 하는 그리스의 추후 행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요구되며 안정을 선택한 중국의 향후 정책변화 또한 지속적 관심을 기울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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