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송재봉 사장(겸 편집인)은 9일 오전 휴스틸 안옥수 사장을 예방하고 국내 철강경기 및 시장 동향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안옥수 사장은 이번 자리에서 국내 철강산업은 경쟁체제에 들어서면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강관업체들은 보다 고부가 특수제품의 생산을 늘림으로써 보다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연말로 예정된 8인치 설비가 가동될 경우 휴스틸만의 제품 강점이 생길 것이며 주요 타깃 시장은 유정관 시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안옥수 사장은 지난 2006년 이래 휴스틸의 대표이사에 재직중이다. 취임 이후 휴스틸의 주력품목을 고강도·고인성 에너지용 강관, 기계구조용 강관, 자동차용 강관 등 보다 고부가 특수관 제품으로 다양화 시키는 데 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