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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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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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우려는 여전 중국 부양책 고민 중..
 
  금일 그리스는 부채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그리스법에 따라 액면가 기준 1772억5천만 유로 규모의 국채 교환을 완료함. 사상 최대규모의 채무 재조정이라는 특혜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음.

  교환을 위해 새로 발행한 국채금리가 고공행진을 보이며 사실상 부실채권 수준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는 곳 자금 조달능력 회복과 크레딧디폴트스왑(CDS) 보험금 지급에 대한 우려가 증폭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독일 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추세가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유로존 주변국 국채들이 새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지난달 중국의 무역적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무역수지뿐만 아니라 내수와 성장 둔화까지 걱정되고 있어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내 놓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미국의 2월 고용동향이 이전치 보다 개선된 107.50 포인트를 기록하여 이전치인 105.80 포인트 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의 국채 교환 완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신규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우려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음. 여기에 중국 성장 둔화 여파까지 겹쳐 미국의 고용동향 호재를 희석시키며 하락 마감함. 한편, 중국의 인민은행이 이날 지준율 추가 인하에 관한 발언 및 경기 부양책가능성을 언급해 이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임.   

  귀금속: 귀금속은 이번 주 진행될 FED의 미팅에 대한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함.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우려 속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금주 예정된 FED의 미팅결과에 집중되며 장중 지속적 관망세가 유지되는 모습이었음. 1.31레벨을 지키지 못한 유로와 연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주요 지표발표 부재 속 전반적 하락으로 한 주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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