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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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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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귀금속은 증국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이어지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였다. 골드의 경우 온스 당 1700달러선이 다시 무너지며 하락하였다.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둔화 우려가 이어지며 상품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정을 보인가운데 귀금속 역시 비슷한 양상을 띤 것으로 분석됨.

  그러나, 상품 시장 전반적으로 14일 새벽에 열릴 FOMC회의를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은 가운데 골드의 경우 당분간 1680~1730 좁은 레인지 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생각된다.

(예상레인지: $1,680~1,730)

2.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지난 금요일 미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예상치 상회와 그리스 2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유럽 재무장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주말기간 발표된 중국  무역수지 발표로 하방압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주말 기관 중국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의 무역적자는 20년래 최대폭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중국 무역적자는 314억 8000만달러를 기록 전월 272억 8000만달러 흑자 기록대비 큰폭의 적자를 기록 한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번 수치는 지난 춘절연휴 기간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도 있겠으나, 유럽의 경제 위기로 인한 수출감소 또한 영향을 주었을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지난주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 7.5%의 하향조정에 이어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이어지면서 비철금속을 포함한 대부분의 위험자산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14일  03시 15분 미 FOMC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중국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유가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준의 실업률과 주택 불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버냉키의장의 QE3와 관련 언급이 이루어질지 주목해야할것으로 생각된다. 익일 역시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은 FOMC미팅 결과와 버냉키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레인지: $8,400~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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