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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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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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귀금속은 장중 유럽 중앙은행 의원의 유동성 회수 가능성 발언과 호전된 미경제 지표의 발표로 이해 달러강세의 영향을 받으며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장 후반 상품시장의 가격상승과 FED에서 버냉키의장의 추가 경기 부양적책 발언 언급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며 마감하였다.

  한편, 골드 및 귀금속 역시 이번 FOMC미팅을 통해 단기적인 방향석을 확인 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최근 17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골드의 경우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1600대 또는 1800대로의 방향성이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예상레인지: $1,650~1,700)

 2. 비철금속

  전일 소폭 하락했던 비철금속은 금일 LME장 종료후 예정된 미 FOMC 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큰 폭으로 상승마감하였다.

  장 초반, 전일과 같이 버냉키의장의 3차 양적완화에 대한 발언 및 현 미 경제 상황에 대한 언급에 경계감을 나타내며 조용한 모습을 보인가운데 시장은  뚜렸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며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장 후반 들어 이번 미팅에서 경기부양 발언에 대한 기대감과 호전된 미 경제 지표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금일 미 소매판매 지표는 예상치인 1.1%를 기록 5개월만에 최대폭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호재로  장중 유럽중앙은행 정책위원의 의장이자 독일 중앙은행 총재인 바이트만의 ECB에 긴급지원된 유동성의 일부회수를 검토 중이라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에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 하였다. 또한, 전일 큰 폭으로 증가한 중국의 2월 구리수입량 발표와 FED 미팅에서 버냉키 의장의 경기부양 발언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폭은 장 후반까지 확대되며 비철금속은 전일대비 모두 상승마감하였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FOMC회의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 정책 및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은 시기상조라는 인식이 팽배한 가운데, 만약 금일 장 종료후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경우 비철 및 상품가격에 강한 상승압력을 나타낼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익일 버냉키 의장의 미 경기에 대한 판단 및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단서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예상레인지: $8,500~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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