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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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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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 전기동 재고 근 2년래 최저치 도달
*미국 2월 소매판매 5 개월래 최고치
*중국 2월 전기동, 알루미늄 수입량 증가
*변동 없는 FOMC 금리 결정 0.25% 수준 유지


  금일 LME에 의해 모니터링 되는 전기동 재고 수준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결과는 근 2년래 재고량 수준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금년 들어 LME 전기동 재고는 26%가량 하락했으며 이는 canceled warrants를 포함한 전기동 출고 주문량이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인 99,150 톤에 달하는 수준으로 알려 졌
다.

  이에 더해 크레딧 스위스 AG의 Tobias Merath 리서치 헤드는 이런 높은 수준의 canceled warrents는 시장 참여자들의 생각보다 전기동에 대한 수요가 보다 양호함을 띄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의 소매판매지표의 호조 소식에 비철시장은 그 상승폭을 늘렸다. 2월 미국 소매판매 지수는 이전치인 0.4%보다 높은 1.1%를 나타내며 미국 소비시장의 추위가 한결 물러가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는 작년 12월 부터 지난 2월 까지 비농업부문 고용이 평균 24만 5천명 증가했고 임금 역시 소폭 증가하면서 이러한 고용시장 개선부분이 녹아들어 소비지출증가의 모습으로 나타난 듯이 보인다.

  최근 고용시장에 더해 소비시장에서 까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미국의 최근 모습이 QE3의 가능성을 희석시키는 것은 분명 하지만 세계경제 펀더멘털적인 부분에서의 개선은 분명하게나마 시장의 호재로 작용함에 의심 할여지는 없을 듯 하다.

  지난 2월의 중국의 전기동과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수입에 대한 임시 무역 데이터가 발표되었는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무가공 전기동 수입은 총 48만 4천 톤을 기록했는데 2011년 의 12월에 이은 2번째 최고치를 갱신하는 수준으로 밝혀 졌으며 무가공 알루미늄 수입 역시 12만 5천 톤을 기록
하면서 2009년 9월의 최고치에 달하는 수준임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맥쿼리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 중국의 상하이 재고의 높은 증가 수준을 감안할 때, 중국에서의 실질적으로 낮은 수요가 수입 량에 부정정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일 있었던 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으로는 원유의 최근 상승이 단기적 인플레이션을 이끌어 일시적 물가상승은 우려 되지만 장기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금리를 0.25%로 동결 하였다.

  더불어 미국의 실업률 수준이 점진적으로 하락 할 전망으로 또 다른 QE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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