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냉간압연 및 관련 제품 생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석두)은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영업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양금속의 매출액은 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가 급감했다. 이와 함께 영업적자로 전환된 것은 물론 당기순손실액도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은 이 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시장 경기 악화로 인해 판매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원가구조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양금속은 오는 3월 30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 소재 예산문화원 1층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경영실적을 비롯해 충청남도에 본점 소재지를 추가하는 것과 개정상법이 반영된 정관변경의 건, 강찬구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강석태 고문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 스탠다드 차티드은행 Ronald Thompson 사외이사의 신규선임안을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