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3사, 4월 설비보수 집중

후판 3사, 4월 설비보수 집중

  • 철강
  • 승인 2012.03.20 11:33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2후판공장, 동국·현대제철 당진공장 각각 정기수리

 포스코와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후판 제조 3사가 다음 달 설비보수에 집중 나선다.
 
 포스코는 다음 달 16일부터 24일까지 포항 2후판공장 대수리를 진행한다. 연산 240만톤 규모의 2후판공장이 9일 일정으로 보수에 들어가면서 감산량은 약 6만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4월 말에 연산 150만톤 규모의 당진 후판공장 정기 대보수에 나선다. 4월30일부터 5월11일까지 12일간 예정돼 있으며, 이 기간에 감산량은 약 5만톤 정도로 추산된다.
 
 현대제철도 4월 말에 2~3일가량 후판공장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리로 말미암은 감산량은 1만톤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렇듯 3사의 설비보수가 집중되면서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12만톤 가량 공급량이 감소하게 돼 수급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후판 시황이 악화된 상황이어서 기대만큼 큰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동국제강 당진 후판공장의 조업 모습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