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판매 증대 등 개인별 계획 수립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직원들이 연초에 수립하는 개인목표인 PSC(Personal Score Card)에 수익성 향상 활동 항목을 신설해 개인별 목표관리와 활동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기존 조직 단위로 이루어진 수익성 향상 활동을 개인 단위로 확대한 것으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행된다.

  PSC는 직원 스스로 회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자기계발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회사와 함께 점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일종의 자기계발 성과표다.

  포스코 직원들은 개인별 활동 아이템을 발굴한 후 현금원가(cash cost), 생산성 향상, 판매증대, 기술개발 등 수익성 향상 목표와 활동계획을 오는 22일까지 PSC에 등록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수익성 향상 활동 우수성과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보상할 방침이다. 우수부서(과·공장·그룹 등)에는 분기별로 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개인에겐 월별로 부서장 표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성과 증대에 기여하는 수익성 향상 활동을 전사적으로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