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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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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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금속

  S&P의 그리스 부채 재조정 필요 가능성 경고 및 스페인 국채 낙찰금리 상승 등 유로존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귀금속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함. 현재 투자자들은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에 귀금속을 포함한 상품시장 전반에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시장에서는 금일 조정을 달러 강세에 따른 기술적 매도세로 인한 하락으로 보고 있다. 미국 지표 개선, 유가 안정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차츰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currency로써의 귀금속에 대한 매력도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상황어서 온스 당 $1,550선 테스트 가능성이 있어 보임.


(예상레인지: $1,640~1,670)

2.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경기침체 가능성 그리고 미국 경기 회복 모습 등이 혼재되면서 가격 또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기동은 금일 $8,300을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시적으로 $8,300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다시 하락폭을 회복하는 모습이였다. 오전에는 전일 있었던 미국 내구재 소비현황의 저조한 수치와 GoldmanSachs의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발표한 영향이 그대로 이어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런던장이 시작되면서도 크게 바뀌지 못하였다.

  스페인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는 하였으나 낙찰금리가 상승한데다 유로존의 경기체감지수가 두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비철금속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 유로존 17개국 경기체감지수(ESI)는 94.4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2월 시장에서 예상했던 전망치 94.5를 소폭 하회한 것이다. OECD 역시 유럽의 2012년 상반기 전망을 약하게 보면서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와는 디커플링 흐름을 보고 있다고 전하였다. 이와 더불어 S&P는 그리스의 부채를 다시 한번 재조정해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럽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반면 미국의 경우에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년래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2011년 4분기 GDP가 종전 잠정치와 동일한 3%를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경기 회복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줄이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LME 전기동 재고 또한 가격을 지지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예상레인지: $8,300~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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