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3.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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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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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분기 GDP 3.0%(예상.이전치 모두 3.0%)
*독일 실업률 6.7%로 예상치와 이전치의 6.8%보다 호전
*OECD '유로존 경제의 회복은 미국 경제의 회복보다 훨씬 뒤쳐져'
*러시아 Solway 그룹, 마케도니아 동부 지역 지질 탐사에 착수
*칠레 '전년대비 전기동 생산량 6.5%증가'


  어제에 이어서 비철금속가격들은 유로존에서의 특별한 악재없이 지속적인 하락세 지속. LME 비철금속들의 재고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왔지만 전방위 USD강세속에 수급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 오후 6시에 독일 실업자수 변동과 실업률 모두 예상치와 이전치를 상회하였지만, 그 전에 OECD에서 '유로존의 경기회복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미국의 경기회복과 비교해봤을 때,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하면서 USD강세가 시장을 지배.

  전기동의 경우 펀더멘털 상으로 세계 전기동의 1/3을 공급하는 칠레의 2월 생산량이 전년 동월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LME 일일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오면서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 최근, 제한된 가격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기동에 대해서, 씨티의 원자재 분석가는' 현재 전기동은 아무런 방향성 없이 거래되고 있으며, 원자재 펀드들이 매도를 해도 $8,200불 근처에 가면 다시 매수세가 들어온다'고 언급.

  또한, '이렇게 오랫동안 전기동이 레인지 거래되는 모습은 본적이 없다'고 덧붙임.
러시아의 Solway Investmenet Group은 다음 달 마케도니아 동부의 Kadiica 지역의 지질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마케도니아 의회는 밝혔다. Kadiica 광산 건설작업은 2014년 시작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예상으로는 Kadiica 지역은 100 million 톤의 Copper ore가 매장되어 있을것으로 보인다.

  미국 GDP와 독일 실업률이 무난하게 나오면서 오늘은 급락 흐름은 경제지표에 의한 것보다는 전반적인 USD강세의 영향이라고 설명할 수 있음. 또한, 유로존에 대한 OECD의 경고 역시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을 무겁게 만듬. 내일의 경제지표로는 독일의 소매판매 지표와 유로존 인플레, 그리고 시카고 제조업 지수가 있으나 지표의 영향보다는 USD향방에 의해 다시 비철금속 가격들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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