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고 박태준 전 포스코명예회장 대형 브로마이드 걸어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 창립 44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포스코 주간’을 지정·운영한다.시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나아가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난 포스코의 자취를 돌아보고, 나아가 지역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고자 포스코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일주일을 ‘포스코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사업, 축하행사, 사랑운동, 교류행사 등을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 창립기념식 개최일인 3월 30일에는 시청 지하 1층 로비에 고 박태준 전 포스코명예회장의 대형 브로마이드를 걸고 ‘포스코 주간’ 지정의 의미를 선포한다.
또 스틸러스 구단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30일과 4월 14일 스틸러스 홈경기에는 스틸야드를 모두 채우는 만석운동을 펼친다. 포스코의 246개 봉사그룹의 향후 활동에는 포항시 자원봉사센터도 함께하며 내 나무 갖기 운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철소, 홍보센터, 역사관, 효자아트홀 등 포스코 개방행사가 진행되고 4월 첫 주말 영일대 야외호수공원에서 벚꽃잔치도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