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4.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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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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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무장관, 전체 유로존 구제기금 규모를 5000억 유로에서 7000억 유로로 확대합의.
*미국 3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62.2로 예상치인 63.0보다 하회.
*미국 미시건대 3월 소비자신뢰지수 76.2로 잠정치 74.3보다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스페인 채무위기 관련 유로화의 하락으로 인해 약보합세에서 벗어나 조심스러운 상승폭을 보여주었다.
 
  금일 copper의 경우 전일 종가대비 소폭 상승한 $8385에서 장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아시아 장중에서는 눈에 띄는 소재의 부족으로 인해 $8400을 중심으로 박스권 이동만 있을 뿐 별다른 움지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였다.

  런던장에 들어서자 유럽증시가 전날 3주래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친 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유로존 방화벽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의 반등를 유발시켰으며 비철시장에서도 하락지지를 받으며 점차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또한  달러의 가치가 미국 연준(Fed)의 추가 양적 완화 기대로 인해 하락하면서 비철시장에서는 가격상승폭을 키웠으며 copper 가격은 한때 $8480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중반을 넘어서자 미국 3월 시카고 제조업지수가 62.2로 예상치인 63.0보다 하회하면서 다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이은 미국 미시건대 3월 소비자신뢰지수 76.2로 잠정치 74.3보다 상회하며 다시금 하락 지지를 받았고 copper는 $8400을 지지로 박스권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비철시장은 주말을 맞이하여 호재와 악재의 부재로 인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였다. 비록 전일 스페인 채무위기에 관련하여 소폭하락을 보였으나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역내 방화벽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서서 위험자산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였다. 하지만 시장에선 여전히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명일 발표될 미국 2월 건설지출과 3월 ISM 제조업지수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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