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8주년, 초심 잊지 않고 변화 추구 다짐

창립 18주년, 초심 잊지 않고 변화 추구 다짐

  • 철강
  • 승인 2012.04.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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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앰미디어 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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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신문이 지난 4월 1일 창립 18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종이신문인 한국철강신문은 주 1회에서 2회로 발행횟수를 늘리고 월간 전문지인 ‘메탈월드(Metal World)’와 ‘스틸마켓(Steel Market)’을 각각 2006년, 2007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전문뉴스 사이트인 ‘KMJ뉴스’와 더불어 영문 KMJ뉴스, 종이신문의 인터넷판, ‘e-Metal World’, ‘e-Steel Market’ 등 모두 5종의 인터넷매체를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KMJ뉴스’를 서비스함으로써 한국철강신문은 총 9개의 매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 최대 철강 및 비철금속 전문매체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국내 유일의 철강 및비철금속 전문신문인 본지에 18년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업계 및 독자 여러분 덕분이다. 또한, 그것은 ▲전문 정보의 신속·정확한 전달 ▲업계 대변지 ▲업계 교류의 장이라는 창간정신을 잊지 않고 정도(正道)를 걸으며 업계와 함께 호흡하려고 노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한국철강신문은 모든 사업을 이러한 창간정신, 초심을 근간으로 추진해 왔다.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과 더불어 국익을 우선한 업계 대변이라는 편집방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월간 전문지와 출판 사업을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정보를 생성하였음은 물론 다양하고 깊은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했왔음을 자임한다. 더불어 산업시찰과 교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업계 교류의 장이라는 역할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전시회(KISNON)’를 격년제로 개최해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도록 주도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외 언론, 미디어업계 역시 지금 커다란 변화와 위기 상황에 부닥쳐 있다. 특히 인터넷 등 디지털산업의 발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따라 각 언론매체의 미래가 달렸다고 판단된다. 특히 전문 언론매체는 과거에는 정보의 확보, 그리고 단순 제공으로도 충분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정보에 접근, 획득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수많은 관련 정보를 어떻게 선별, 가공, 분석하여 제공하느냐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한국철강신문은 지금까지 ‘정체는 곧 퇴보’라는 판단과 각오로 임해 왔다. 다시 말해 성장은 곧 환경 변화에 적절히 잘 적응하여 스스로를 변화시켜 가느냐에 달렸다는 생각을 실천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창립 18주년을 맞아 한국철강신문 임직원들은 다시 한 번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재삼 인식함은 물론 초심인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각오와 열정을 더해 지속 성장하는 최고의 정론 전문지라는 위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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