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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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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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재고량 급증
*유로존 재정위기 부담감 여전
*중 인민은행 경제 정책 조정 긍정적

  금일 전기동은 8600을 기점으로 오르락 내리락 횡보를 보였다. 이미 최근 2달 동안 8200과 8700사이의 변동폭을 반복해 온 터라 크게 보면 박스권 상단에 있을 수 있다. 그리스 악재가 최근 일단락 되면서 대세 하락의 빌미를 틀어막아놓았지만 그렇다고 유로존 위기가 해결 된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도 오리무중 일 수 있다.


  Barclays은행에 따르면 최근 상해 전기동 재고는 몇 년이래로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고 금일 LME재고도 급증하면서 수요우려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하지만 Gayle Berry 분석가는 LME재고변화량은 단기적 재료이고 재고량 증가 소식은 전기동 가격하락에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Citi은행은 미국 경기회복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존 분위기가 2011년 처럼 곤두박질 칠수 있다고 전했다.작년초 유로존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부담감으로 결국 급락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페인 구제금융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채무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가 당국의 거시 정책 조정 기대에 따라 작동하고 있고 빠르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확고히 하고자 물가수준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박스권 횡보 유지이다. 비록 아직까지 대세 하락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유로존 위기가 다시 대두 할 경우도 고려해야 할 듯하다. 1차 저항선은 8740 1차 지지선은 8530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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