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⑪비엔스틸라 예방>이동오 사장,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수"

<⑪비엔스틸라 예방>이동오 사장,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수"

  • 부산지역 예방기사
  • 승인 2012.04.0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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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 부산 박형호 h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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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600억원 이어 올해 1,950억원 매출 목표

  표면처리 전문업체 비엔스틸라(사장 이동오)가 가전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품질과 서비스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 비엔스틸라 이동오 사장

  5일 本紙 송재봉 사장(편집인)  예방 자리에서 이동오 사장은 "컬러강판 업체들이 너무 많이 생겼고,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또한 미국이 냉장고 AD 제소에 이어 최근 세탁기까지 AD를 준비하고 있어 가전용 강판 수요는 더욱 위축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비엔스틸라는 이같은 어려움을 품질 및 서비스 강화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엔스틸라는 가전 수요에 약 90% 가량, 조선 수요에 약 10% 가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건자재용은 거의 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
 
  회사는 아산공장과 부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 공장에서는 4Coating 3Baking 설비를 이용해 프린트강판 위주의 제품을, 부산 공장에서는 3Coating 3Baking 설비를 이용해 가전용 강판을 표면처리 하고 있다.

  월풀과 GE, 일본 5대 가전사를 비롯 이란과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국내 판매 비중 보다 소폭 높은 편이다.
  이동오 사장은 "고난도의 제품인 만큼 가동률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국내에서 흔치 않은 4Coating 3Baking 설비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처에서 클레임이 있을 경우 곧바로 현물로 보상을 해주는 등 빠른 사후 처리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해 1,6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95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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