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스페인 장기채 입찰 앞두고 약세
- 달러 강세로 비철금속들 약보합세
- 프랑스 사르코지 '유로화 강해질수록 유로존에 타격' 유로화약세 이끌어
- Rio Tinto '후반기 전기동 생산량 증가할 것'
금일 비철금속들은 내일 있을 스페인 장기채 입찰 앞두고 아시아장부터 혼조세 출발. 또한, 유럽 장들어서 대선을 앞두고 있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유로화의 강세는 유럽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선심성 발언을 하면서 달러강세와 비철금속 하락을 이끔.
특히, 아시아장에서 비철관련 주목할 뉴스가 있었는데, 대한민국 정부가 조만간에 중국 주식을 $300million금액만큼 매입할 것이라고 소식이 세어나오면서 중국 주식이 4월 한달래 최고치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로인해 아시아장에서 전기동은 $8,125까지 상승. 이에 대해 한 원자재 트레이더는 '오늘 중국 증시의 상승에 의해 전기동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해서 특별히 놀라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문제는 유럽이기 때문에 아시아쪽 호재보다는 유럽쪽에서의 뉴스에 더 민감해 하고 있다'고 언급.
칠레에서 있는 CESCO(국제동생산협회)에서 Rio Tinto의 전기동 트레이딩팀 헤드인 Andrew Harding은 유타주의 Kennecott광산의 전기동 광석 등급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후반기에 전기동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중국은 70개 도시 중 37개의 도시에서 3월 주택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며 또 다시 중국의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듯 하다. 더욱이 공공부채에 대한 부분보다 은행들의 민간 부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스페인의 악성부채의 비율이 1994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 내일 있을 국채입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듯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