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특수강, 연내 상장 추진 주관사 확정

포스코특수강, 연내 상장 추진 주관사 확정

  • 철강
  • 승인 2012.04.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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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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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주관사 동양증권,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 KB투자증관, 골드만삭스

  포스코 계열사로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인 포스코특수강의 주관사가 확정됐다. 대표주관사는 동양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는 외국계인 골드만삭스와 KB투자증권이 각각 선정됐다.

  1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주관사로 선정된 각 증권사에 이 사실을 통보했으며, 별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제안서 설명회는 열지 않았다.

  포스코특수강은 RFP에서 공모구조를 명시했다. 구주매출과 신주모집 물량이 각각 700만주로 총 1,400만주, 전체 주식의 약 30% 정도를 공모한다.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증자에서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평가액은 4만원으로 평가됐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5,000억~2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 규모는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동양증권은 포스코특수강 측과 동양그룹과의 네트워크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RFP가 나오기 전부터 유력한 후보 중의 하나로 꼽혀왔다. 외국계 증권사로는 유일하게 주관사로 선정된 골드만삭사는 해외 마케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특수강은 조만간 주관사 킥오프 미팅을 가진 후 본격적인 상장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7월쯤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 4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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