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강건설, 대창스틸 등 5개사 컨소시엄 선정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남동국가산업단지 첫 민자유치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추진된 '성강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이 16일 오후 남동구 고잔동 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배진교 남동구청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성강지식산업센터는 산단 내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 착공, 24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만8,447㎡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에 앞선 민간대행 사업자 공모에서 성강종합건설(주)와 (주)대창스틸, (주)베스템, (주)창원, 한일정밀주조(주) 등 5곳이 컨소시엄에 참여·선정됐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그간 남동산단에는 보육이나 숙박시설 등 지원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지식산업센터를 시작으로 산단이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