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로 공동부스 참여
이미지 제고·신규 시장 진출 기반 확대 기대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신성재)와 포스코가 강관 7개사와 함께 미국 에너지용 강관 시장 공략을 위해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여한다.
OTC는 세계 110개국에서 2,000개 기업, 7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해양기술 박람회다. 지난 1969년부터 매년 휴스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철강사와 중공업사 뿐 아니라 발주처, 해외 EPC사, 제작사 등 다양한 강재 공급업체 및 수요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 참여는 포스코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전시관 역시 포스코와 강관사의 공동 전시관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업체는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스틸플라워, 아주베스틸, 동양철관, 금강공업 등 7개 업체다. 참가 외 부대행사로 ▲현지 에너지 업체 경력자 초청을 통한 정보 교류회와 ▲재미한인해양공학자 협회 포럼 등 기술교류 등 정보 교류의 장도 갖게 된다.
한편 참가업체와 협회측은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국내 강관사의 선진 기술력 홍보 통한 이미지 및 위상 제고 ▲포스코와의 전시 연계를 통한 해외 고객상담으로 신규 해외 시장 진출 기반 확대 ▲국제 해양산업 동향 파악을 통한 강관사의 향후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