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美일부 주정부와 LCD 담합의혹 배상 합의

LGD, 美일부 주정부와 LCD 담합의혹 배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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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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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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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는 30일(현지시간) TV나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와의 가격담합 의혹과 관련, 미국 내 8개주 정부 및 고객들과 합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감독기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담합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간접 구매자들과 아칸소,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미시간, 미주리, 뉴욕,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주의 법무장관들과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재판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합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이번 합의에 일리노이,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오리건, 사우스 캐롤라이나, 워싱턴주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샤프와 삼성전자 등 7개 제조사는 지난해 12월 간접 구매자들과 5억3,80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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