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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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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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률.실업자수 변동 악화
*프랑스 제조업 지표 악화
*ADP 비농업 지표 119k(예상:177k 이전:209k)
*미국 내구재 -4.0% 이전치-4.2%
*중국 HSBC PMI 50하회


  아시아장에서 중국 HSBC PMI가 50을 하회하면서 중국발 전기동 수요 우려로 하락 출발한 비철금속들은 유럽장 들어서 프랑스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환시장에서 전반적으로 USD매수세 이끌며 비철금속가격들 역시 하락세. 뒤이어 유럽의 공장인 독일의 실업률마저 6.8%로 이전치인 6.7%보다 높게 나오고 실업자수 변동 역시 크게 악화되어 나오며 투심 약화. 미국장 들어서 ADP비농업 지표마저 부진하게 나오며 비철금속가격들 한 번의 반등 시도도 없이 지속 하락 흐름.

  최근 전기동 움직임에 대해서 Capital Economics의 원자재 분석가인 Ross Strachan은 '최근의 전기동 움직임은 박스권 탈출을 위한 방향성을 찾는 흐름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더불어 환율이 전기동 움직임을 좌우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

  또한, '현재 전기동 시장의 큰 걱정거리는 최종 구매자의 부재라며.... 최근까지 중국쪽에서의 강력한 전기동 매수세 흐름이 나타났었지만, 상하이-LME간 차익거래가 생각보다 크게 일어나지 않으며 향후 수개월동안은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저점이 낮아지고 있으나 큰 상승채널은 유지하고 있다. 워낙 장기간 8000과 8500의 박스권이 아직 유효함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에도 8000선까지 지지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전일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에 금일 ECB금리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ECB의 추가금리인하 여력이 쉽지 않으나 만약 예상외로 움직일 경우 전기동의 변동폭 또한 클 수 있음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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