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취임 후 첫 방문

홍석우 장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취임 후 첫 방문

  • 일반경제
  • 승인 2012.05.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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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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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동반성장 추진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이 2일 서울 여의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국을 찾아 유장희 신임동반성장 위원장에 취임 축하인사를 건네고 함께 향후 동반성장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4월 30일 유장희 위원장 취임 직후 이뤄진 이번 방문은 동반성장의 주무부처인 지경부와 민간부문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위원회의 양 수장이 처음 자리를 같이 하고, 정부-위원회 간의 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상호 재확인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홍 장관은 유 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제시한 ‘소통·합의의 위원회’와 ‘현장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과제를 맡게 된 위원회가 독립성을 유지한 가운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성과공유제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대해서도 지경부와 위원회가 협력할 부분이 많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유 위원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등 지난 1년간 위원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동반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기업 총수·CEO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는 대기업의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 장관과 유 위원장은 향후 동반성장에 대한 평가·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등 구체적 동반성장 시책의 추진 과정에서도 상시적 소통을 통해 최대한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고 지경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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