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음 주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경제성장과 석유수요 둔화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33명중 55%에 해당하는 18명이 오는 11일까지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33%에 해당하는 11명은 국제유가가 오르고 나머지 4명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에는 조사 대상 전문가 중 43%가 국제유가 하락을 예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