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요 경제지표의 발표와 프랑스 대선 결과를 기다리며 혼조세 마감
*유럽 증시, 2% 가까운 하락 …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 & 주말로 예정된 프랑스와 그리스의 선거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 증가
금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 증시가 휴장한데다 굵직한 경제지표와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금일 저녁에 발표예정인 미국 고용지표와 캐나다 PMI 지표, 그리고 주말에 실시되는 프랑스와 그리스의 선거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실망감과 주말로 예정되어 있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로 인한 정치적 불안감이 겹치면서 2% 가까운 하락을 나타냈다. 금일 발표된 미국노동통계국의 비농업부문 고용변화는 11.5만건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이전 12만건 보다도 낮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5만 보다도 낮은 결과였다. 이레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시장은 하향 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