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전망-건설>2012년 건설투자 1.3% 증가

<포스리 전망-건설>2012년 건설투자 1.3% 증가

  • 포스리 전망 2012년 2분기
  • 승인 2012.05.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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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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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로 건설수주는 부진할 것으로 보여

  포스코경영연구소(이하 포스리)는 2012년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반면 건설수주는 재정투자 감소 및 경기 둔화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2년 건설수주가 주거 및 비주거 건축수주를 중심으로 소폭 회복되겠지만 전반적으로는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 전망

 

 

2011

 

 

 

2012

 

 

 

 

2013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상반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조원

146

28

40

68

37

43

79

148

29

40

69

건설투자

전년비%

-5.0

2.1

0.7

1.3

1.5

1.3

1.4

1.3

0.9

1.2

1.1

 

전기비%

-5.0

-32.5

39.4

-13.1

-6.8

15.0

16.7

1.3

-32.5

39.8

-13.4

 

조원

85

17

23

40

23

23

46

86

18

24

41

건축

전년비%

-4.1

1.7

1.2

1.4

2.7

1.9

2.3

1.9

2.1

1.4

1.7

 

전기비%

-4.1

-24.3

34.9

-10.3

-1.3

1.1

14.0

1.9

-24.2

34.0

-10.8

 

조원

61

11

16

28

14

19

33

61

11

17

28

토목

전년비%

-6.0

2.7

0.0

1.1

-0.4

0.6

0.2

0.6

-0.9

0.9

0.2

 

전기비%

-6.0

-41.5

46.3

-17.0

-14.5

37.5

20.6

0.6

-42.4

49.0

-17.0

※2012년 1/4분기는 실적치, 이후는 포스리 전망치

  토목수주는 공공 토목수주가 2011년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민간 토목수주도 국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건축수주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청사건립 공사 발주가 올해도 지속하면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거용 건축수주는 지방 주택수주 활성화 등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주택경기 침체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 관련 공사 발주에 따라 양호하겠지만, 민간 비주거용 건축수주는 여전한 둔화가 예상됐다.

  2012년 건설투자는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의 증가로 주택투자가 완만한 회복 국면에 진입하겠으나 토목투자가 여전히 부진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여수엑스포 등 대형 SOC투자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정부가 2012년 SOC예산에 전년 대비 7.3% 축소한 22.6조원을 배정했기 때문이다. 2012년 토목 투자는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하락 폭이 줄면서 전년 대비 0.6%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건축투자는 주택미분양이 완만하게 해소되면서 민간 부문의 분양 및 착공이 회복세를 보이고 LH공사의 사업이 재개되면서 전년 대비 1.9% 증가가 전망됐다. 비주거용 건축투자는 글로벌 경기 재침체 우려, 사무실 빌딩 공실률 증가로 민간 부문 회복세가 둔화하겠지만,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신청사 착공 물량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됐다.

  한편 2013년 상반기 건설투자는 토목투자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건축투자가 완만한 회복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포스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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