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자동차用 선재 호조 지속‥선재 내수 견인할 듯
2012년 선재 내수는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힘입은 수요산업 회복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발표한 ‘철강수급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선재 내수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307만7,000톤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 2분기 신형 산타페와 K9 등 완성자동차 업체의 신차 출시를 배경으로 자동차용 선재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선재 내수를 견인할 전망이다. 2분기에는 글로벌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건설용 선재의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선재 수급 전망(단위:천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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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2012년 |
연간 |
2013년 |
||||||||
|
|
상반기 |
|
|
하반기 |
|
상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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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1분기 |
2분기 |
||||||
총수요 |
천톤 |
3,536 |
885 |
1,005 |
1,890 |
870 |
865 |
1,735 |
3,625 |
913 |
1,032 |
1944 |
전년비(%) |
3.4 |
-2.0 |
2.4 |
0.3 |
6.2 |
3.9 |
5.0 |
2.5 |
3.1 |
2.7 |
2.9 |
|
전기비(%) |
3.4 |
6.2 |
13.5 |
14.4 |
-13.4 |
-0.5 |
-8.2 |
2.5 |
5.5 |
13.1 |
12.1 |
|
명목 소비 |
천톤 |
3,008 |
756 |
864 |
1,620 |
736 |
721 |
1,457 |
3,077 |
781 |
891 |
1672 |
전년비(%) |
4.2 |
-3.5 |
2.1 |
-0.6 |
6.6 |
4.9 |
5.8 |
2.3 |
3.3 |
3.1 |
3.2 |
|
전기비(%) |
4.2 |
10.0 |
14.2 |
17.6 |
-14.7 |
-2.1 |
-10.0 |
2.3 |
8.3 |
14.0 |
14.7 |
|
수출 |
천톤 |
529 |
129 |
141 |
270 |
133 |
144 |
277 |
547 |
132 |
141 |
273 |
전년비(%) |
-1.1 |
8.0 |
4.2 |
6.0 |
3.9 |
-1.1 |
1.2 |
3.5 |
2.1 |
0.3 |
1.2 |
|
전기비(%) |
-1.1 |
-11.6 |
9.4 |
-1.6 |
-5.4 |
8..1 |
2.9 |
3.5 |
-8.7 |
7.5 |
-1.7 |
|
생산 |
천톤 |
2,036 |
479 |
558 |
1,037 |
512 |
506 |
1,018 |
2,055 |
497 |
578 |
1075 |
전년비(%) |
-1.3 |
-2.2 |
1.4 |
-0.3 |
4.0 |
0.6 |
2.3 |
1.0 |
3.7 |
3.5 |
3.6 |
|
전기비(%) |
-1.3 |
-4.6 |
16.4 |
4.2 |
-8.2 |
-1.2 |
-1.9 |
1.0 |
-1.7 |
16.1 |
5.6 |
|
수입 |
천톤 |
1,501 |
405 |
447 |
852 |
358 |
359 |
717 |
1,569 |
415 |
454 |
870 |
전년비(%) |
10.6 |
-1.7 |
3.6 |
1.0 |
9.5 |
8.8 |
9.1 |
4.6 |
2.4 |
1.7 |
2.0 |
|
전기비(%) |
10.6 |
22.8 |
10.2 |
29.7 |
-19.9 |
0.4 |
-15.9 |
4.6 |
15.6 |
9.4 |
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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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 ||||||||||||
*2012년 1/4분기 실적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
올해 선재 수출은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 불안 잠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에 따른 글로벌 여건 개선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할 전망이다. 2012년 2분기 수출은 한·중·일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선재업체의 경우 엔화 가치 하락 및 공정개선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이 향상되고, 중국은 저가물량 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품질 개선으로 한·중·일의 수출 경합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2년 선재 수입은 내수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4.6% 증가할 전망이다. 2012년 2분기 선재 수입은 일본에서의 수입이 크게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요 회복과 중국산 저가 물량의 유입에 의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올해 선재 생산은 국내 자동차 및 기계 등 수요산업의 회복 및 고급 선재시장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1.0% 늘어날 전망이다. 2012년 2분기부터 선재 생산은 포스코 선재공장의 수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호조 지속 및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건설 및 기계 수요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