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생산량 자동차 수출 영향, 전년 대비 4.2% 증가 예상

  지난해 아연도금강판은 연간 상반기 341만톤, 하반기 339만톤이 생산돼 총 680만톤이 생산됐으며, 올해에는 총 708만톤이 생산돼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스리 수급전망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아연도금강판의 내수는 전기아연도금(EGI)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으나 수출은 국내 자동차사의 해외생산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총 생산량은 상반기 351만톤, 하반기 357만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EGI의 주요 수요산업인 가전 및 건설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1.2% 감소할 전망이나 2013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내수는 가전산업 부진에 따른 EGI 수요의 대폭 감소로 전년대비 1.2% 감소하는 반면, 수출은 7.8%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생산은 수입재 대체효과로 인해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EGI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수입증가로 인한 용융아연도금강판(GI) 수출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3년 상반기에도 5.5%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입은 유통업체들의 재고조정과 내수 경기 둔화로 전년 대비 9.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내년 상반기에도 3.7% 감소해 전반적으로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