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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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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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고위관료,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정한 대책마련 언급
*페이스북 나스닥 상장시작, 주가는 널뛰기 양상
*피치, 그리스 5대 은행 등급도 강등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약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여주다, 유로존 우려로 인해 하락 반전해 장을 마감했다. 전일 단행된 그리스와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신용강등 여파로 낮은 가격대에서 Asia장을 시작한 비철금속 가격은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유로에 대한 숏포지션의 청산에 나서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그리스와 스페인등 유로존 불안감으로 횡보를 보여주었다. Europe장이 개장하자 유럽 은행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금일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으로 한때 상승세를 보여 주었었다.

  EU 통상담당 집행위원 카를 데 휘르트가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것을 대비해 이미 대책을 마련해두고 있다고 밝혔는데, EU 고위 관료가 직접 그리스의 탈퇴 대비책의 존재에 대해 인정을 했다는 점에서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하락하기 시작했고,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의 거래가 시작 되었지만 페이스북 유저들이 IPO날짜에 맞추어 150억달러 규모의 소송을 하면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EU의 고위관료가 이후 자신의 발언이 경솔하였다고 인정을 하긴 했지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시나리오를 준비중이라는 발언에도 시장의 움직임은 제한적이었다. 또한 실제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은 설사 그리스가 EU를 탈퇴를 하더라도 준비를 갖추고 있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비추어 볼 때에는 가격 상승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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