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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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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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자바오 총리 경제 성장 관련 언급
*G8 정상 회담 후 그리스 우려 완화
*시카고 연은 경제활동 지수 0.11 로 개선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주말 동안 있었던 중국발 호재와 그리스 위기 관련 우려가 소폭 완화되며 품목에 따라 약보합 및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주말 동안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경제 성장 관련 언급과 G8 정상회담으로 인해 금일 시장은 상승 출발 모습이었다.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과 같이 시작한 비철 금속 시장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승기조였다. 유럽 시장이 시작되면서 가격은 유럽 주식시장의 하락 출발과 함께 상승폭을 어느 정도 내어주는 모습이었으나 미국 시장에 들어서며 가격은 회복되었다. 금일 미국 시장은 주요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그동안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그리스 우려에 대한 완화로 인해 상승하며 비철 금속 시장의 상승에도 영향을 끼쳤다. copper 가격은 7,600 대에서 시작한 이후 상승해 7,700 수준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모습이었고 Aluminium 은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락했다. 그 외 비철 금속 역시 약보합 및 상승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했다.

  그리스 재정 위기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임에 따라 앞으로 비철 금속 가격은 유로존 관련 뉴스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스 2차 총선 전에 각 정당의 긴축안 관련 입장이 표명될 것이며 다른 유럽 국가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에 따라 단기간의 가격 변화 방향이 잡힐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 흐름은 대외 변수가 크게 영향을 미치겠지만 copper 는 fundamental 적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역수출 상황이 나타나고 이로인해 LME 재고가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Tight 했던 Backwardation 을 어느 정도 완화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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