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기업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연세대, 창원대, 성균관대 꼽아

  철강금속 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산업계 선정 우수대학 평가에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안산)와 연세대학교, 창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철강금속 전공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신소재 전공 분야에서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비롯해 성균관대, 조선대, 연세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뽑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포스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현대제철 등 31개 기업이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또 금속공학과, 재료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소재산업관련 전공이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3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영역은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이었다.

  교과부가 지원하고 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대학 평가는 2008년 이후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