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05.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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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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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재고 7주 연속 감속
*벨기에 부총리 “ 그리스 유로존 탈퇴 대비하지 않으면 큰 실수 “ 언급
*미국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2007년 10월 이후 최고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 부양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하였다.

 유로 본드 발행에 반대하는 독일도 결국  다른 유럽 국가와 보조를 맞출 것이란 기대감으로 전일 대비 상승하며 Asia 장을 시작한 Copper는 Asia 장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중국 상해 재고가 7주 연속 감소하며 중국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에 금일 고점인 $7680 을 기록하였다. 이후 유럽중앙은행(ECB)가 경기부양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에 유럽증시가 상승하였으나 Copper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이며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벨기에 부총리는 각국 중앙은행들과 기업들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비하지 않으면 큰 실수를 저지르는 꼴이라고 지적하자 유럽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감을 상쇄시키면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긴 하였으나 $7600선을 굳건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내 다시 $763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상해 Copper재고가 7주 연속 감소한 157,489 톤을 기록하였고 상해 Copper Spread가 여전히 Backwardation으로 공급이 타이트하며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 및 유로본드 발행 등 그리스 해결을 위한 기대감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은 Memorial 휴일로 긴 휴일을 갖는 독일과 미국이 긴 연휴 전 short position을 청산한 것도 금일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월요일은 미국과 주요 유럽국가들의 휴일로 월요일은 비교적 얇은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쪽 돌발 재료가 발생하지 않는 한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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