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스 쉴러 주택지수 예상 부합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 64.9 기록, 예상 하회
*ECB의 새로운 조치 기대감으로 유럽 증시 상승
*Egan- Jones 스페인 신용등급 BB-에서 B로 강등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전일 상승 모습이 유로화 반등과 함께 이어지며 모든 품목이 상승 모습을 보여주다 장 막판 신용평가사 Egan-Jones 의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하락 반전 하며 장을 마감했다.
비철 금속 시장은 전일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Asia 장을 시작했다. Asia 증시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비철 금속 가격 역시 같은 모습을 띄며 상승 모습이었다. 달러화에 비해 유로화가 소폭 상승 모습을 보인 것 역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외 특별한 이슈 없이 상승 모습이 이어지던 비철 금속 시장은 ECB의 새로운 조치 관련 기대와 케이스 쉴러 지수의 예상 부합이라는 뉴스를 재료로 추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하회하자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 후반에는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시장에 퍼지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장을 마감하했다. copper 와 Aluminium 은 약보합 수준을 보이며 마감했다.
금일 시장은 특별한 이슈 없이 소폭 상승 모습을 보이다 장 막판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약 보합세로 마감했다. Egan Jones 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여전히 취약한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며칠 동안 가격이 상승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에 신뢰를 주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스페인으로 퍼져가는 금융 위기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앞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스페인의 금융권 지원 과정이 어떠한 식으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