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전무는 ‘모범 근로자’상 포상
삼화유업 김종성 사장과 김경태 전무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각각 ‘모범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 유공포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모범 중소기업인, 근로자와 중소기업육성공로자 등 중소기업 유공자의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김종성 사장은 1971년 삼화유업 설립 이후 금속가공유 생산을 시작해 수입제품을 대체, 국산화를 시도한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알루미늄 냉간 압연유 및 첨가제 FDA인증 수출을 개시하여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수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에 윤활제품 수출 개시 및 합성 윤활유 개발을 진행해 일본에 기술 교육 및 제품 수출을 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수용성 절삭유 제품을 본격 개발했다. 또 지난해에는 5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등 삼화유업이 국제 윤활유 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주목받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성 사장 외에도 삼화유업 김경태 전무는 모범근로자 포상을 받았는데 KS, ISO 구축에 있어 선두자적 역할을 한 점과 중국 판매망 구축, 중소기업 ERP도입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의 금속가공 시장에 생산력 상승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 판매 전략 수립을 진행 중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중소기업인, 육성공로자, 단체 부문에서 총 122명이 국무총리, 교과부 장관, 지경부 장관, 서울특별시장,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