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올해 주택 45만호 인허가 계획 외 1건

(건설단신)올해 주택 45만호 인허가 계획 외 1건

  • 수요산업
  • 승인 2012.06.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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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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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45만호 인허가 계획
2011년 전국 주택보급률 102.3%

  올해 전국에서 45만호의 주택 인허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2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주택건설 인허가 계획은 주택수요(43만호)와 주택시장 상황, 작년 인허가실적 등을 감안해 45만호(수도권 25만호, 지방 20만호) 수준으로 수립했다. 전월세 등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은 보금자리 임대주택(9.5만호)을 포함해 작년보다 많은 11.4만호를 공급(인허가)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주택보급률은 전국 102.3%로 2010년에 비해 0.4%p 상승했으나, 주택시장이 위축된 수도권에서는 99% 수준에서 정체된 것으로 추계됐다. 2011년 멸실주택 수는 2010년에 비해 1.4만호가 증가한 7.7만호로, 이중 수도권에서 3.8만호, 지방에서 3.9만호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향후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주택거래 정상화와 전월세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에 95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2015년 6월 준공, 40여 개 기업 입주 예정

  경기도 포천시에 오는 2015년까지 95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다.

  7일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포천시가 신청한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계획'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와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5일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일반산업단지는 포천시와 현대엠코주식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민·관 합동개발로 올해 말 착공을 거쳐 오는 2015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는 94만9,250㎡(약 28만 7,000평) 부지에 약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섬유, 가구, 기타기계 및 장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 및 플라스틱, 음향 등 약 4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현재 추진 중인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IC, 국도 43호선, 국도 87호선과도 가까워 서울에서 30분~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기존 포천 시가지와 국토부에서 계획 중인 미니복합타운과도 인접해 근로자를 위한 배후주거지 확보도 쉬워 입지 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신평 3리 염색화단지 조성에 뒤이은 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이 경기 북부 지역의 생산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근 경기도 기업정책과장은 "용정일반산업단지는 공사 기간 중에만 1,133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조성 완료 후 생산 활동을 시작할 경우 4,348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등 총 5,481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프로젝트"라며 "8,6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돼 경기 북부 지역 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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