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준공
연간 40만톤 화물처리능력 확보

  국토해양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11일 포항신항 물동량 증가와 고급 철제품의 보관을 위해 신항 6부두에 철강제품 보관전용창고를 신축, 운영에 들어갔다.

  총 면적 4,373㎡규모로 올 1월에 착공해 약 5개월여 만에 준공됐으며 연간 40만톤의 화물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향후 주 보관 제품인 후판의 경우 입고 시점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바코드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육상과 해상운송을 연계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실시로 항만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