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6.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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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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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부양 기대 vs. 유럽 위기 우려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과 금주 주말에 계획되어 있는 그리스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에 쉽사리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혼조세의 모습을 보인 하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구제금융을 신청한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세 단계 하향조정과 함께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위기설에 휩싸인 키프로스 역시 두 단계 강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로존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지속되는 모습을 보임.

  이로 인해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위험수준인 한때 7%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하는 하루. 이탈리아의 국체 발행은 성공했으나 발행금리가 상승하며 금속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

  또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고용문제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 그리스 총선을 비롯한 G20 정상회담과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계속 이어가는 모습. 부진한 미국의 경제지표에 따른 미국의 부양정책 기대감에 상승하며 하루를 마감.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과 이탈리아를 비롯한 스페인의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유럽 위기 불안감에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혼조세의 모습을 보임. 또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와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3년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향후 연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마감.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주말 그리스 선거를 앞두고 대량의 포지션 조정 움직임이 나타나며 급변하는 변동성 장세를 연출함. 오후까지 관망세가 시장을 주도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미국 증시 개장 무렵부터 급격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임. 금일 발표된 미국 지표들이 일제히 부진한 결과를 보이자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시도가 이루어졌다가 미국 증시 개장과 동시에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급락하는 등 예측하기 힘든 움직임을 보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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