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서울시, 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외 1건

(건설단신)서울시, 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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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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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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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태양광발전시설 총 320MW 설치
공공·민간시설 약 1만여 개소에 설치 예정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공공청사, 학교, 민간 건물, 주택 등 서울시내 공공·민간시설 약 1만여 개소에 중급 규모 원전1기의 3분의 1 수준인 총 32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부문에서 160MW, 민간 부문에서 160MW 규모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발표한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대책’ 중 ‘서울 전체가 태양광발전소인 햇빛도시 건설’ 부분을 구체화한 것으로서 중앙집중식 전력 공급이 불러올 수 있는 전력 대란에 대비하고, 서울의 전력 자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 부문(160MW)의 대상별 건설 규모는 공공청사 600개소 30MW, 학교 1,000개교 100MW, 기반시설 26개소 30MW이며, 민간 부문(160MW)은 일반건물 5,000개소 150MW, 주택 3,500개소 10MW다.

■삼성엔지니어링, UAE서 25억달러 수주
국영 정유업체서 초대형 석화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아랍에미리트 국영 애드녹(ADNOC)사의 정유 부문 자회사인 타크리어(TAKREER)사로부터 24.7억달러 규모의 카본블랙&딜레이드 코커(CBDC) 플랜트의 수주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받았다고 밝혔다.

UAE의 르와이스 공단(Rewais Complex) 내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4만톤의 카본 블랙을 생산하는 시설(Carbon Black Unit)과 매일 3만배럴의 중질유를 열분해하는 시설(Delayed Coker Unit) 등 12개 프로세스 패키지와 23개의 기반설비 패키지로 구성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의 전 분야를 일괄 턴키(Lump-sum Turn-Key)방식으로 수주했으며,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카본 블랙(Carbon Black) 플랜트 수주로 주요 고객인 국영 애드녹사의 신규진출분야 참여를 통한 파트너십의 강화는 물론 신규상품인 카본블랙 시장진출을 통한 상품 다변화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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