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양플랜트 수주실적 89억 달러

상반기 해양플랜트 수주실적 89억 달러

  • 수요산업
  • 승인 2012.07.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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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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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 대비 25% 감소...하반기 발주 집중돼 반등될 지도

  지식경제부 등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실적은 동년대비 1.2% 증가한 286억 달러로 나타났다.

  그중 해양플랜트 분야는 89억 달러로 전체 수주실적의 31%가량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정도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발주가 집중돼 있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Inpex사의 CPF 1기가 27억 달러 이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했고, 대우조선해양도 FPSO 1기를 약 20억 달러에 수주했다.

  한편 해양플랜트 산업은 세계 에너지 수요가 상승하고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해양에너지를 발굴·시추·생산하는 시장이 넓어지면서 2020년 3,200억 달러, 2030년 5,0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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