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침(針), 니코틴패치, 행동요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 병행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가 5일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시작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서울사무소 전체 흡연직원 중 약 70%에 달하는 63명의 직원이 금연서약서를 제출할 정도로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이날 현대하이스코는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클리닉 신청자에 대한 전문가 개별상담을 비롯한 금연교육 및 금연 침(針)시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6개월에 걸쳐 니코틴패치 지급, 행동요법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직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금연은 최근 들어 전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2월말 기준으로 전국 85개 지자체가 길거리 금연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오는 12월부터는 150m²(45평) 이상인 음식점과 제과점의 영업장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의무화 되어가는 추세이다.
 
  현대하이스코는 금연클리닉을 개최해 이 같은 범사회적인 금연추세에 부응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