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양의지 불구 침체우려 여전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 및 중국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호재와 미국 고용 및 실업지표의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보였음.

  금일 주요 이슈였던 영국 및 유럽의 금리인하를 놓고 나타난 관망세는 예상치에 부합한 영국은행의 금리동결과 인하를 발표한 유럽중앙은행의 결정이 매수세를 불러일으켰고, 중국인민은행이 올해 08년 이후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으로 기습적으로 금리인하를 발표함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을 비롯한 주요 상품시장은 경기부양에 대한 경기개선 기대감을 반영하며 장중 상승에 무게를 두는 듯 했음.

  그러나 각국 주요 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의지에도 불구하고 선 반영 인식 속 장중 급등으로 인한 매도차익 실현이 지속되었고, 경기부양책을 비롯한 양호한 모습의 미 고용 및 실업지표에도 불구하고 2010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을 보이며 부진한 결과를 가져온 美 서비스지표에 더 반응하며 하락의 무게를 벗어나지 못하였음.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 우려감을 떨쳐버리지 못하며 하락 함. 금일 주요 이슈였던 영국 및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발표가 예상치를 부합 한 점과 기습적 금리인하를 시사한 중국인민은행의 발표가 호재와 주요 지표였던 미 고용 및 실업지표의 양호한 소식에도 불구, 현실화 되는 경기둔화 우려감이 장중 분위기를 지배하며 전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감.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인하하면서 유로화가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인 하루. 시장에서 예상한대로 ECB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중국 역시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유럽 경제 우려 발언과 스페인의 국채입찰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국채 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유로화의 약세를 이끌며 모든 귀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