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소제조업체 방문·원자재비축기지 점검

조달청, 중소제조업체 방문·원자재비축기지 점검

  • 비철금속
  • 승인 2012.07.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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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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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조달청장 "비축물자 안전관리와 방출 수요 신속 대응 필요"

  강호인 조달청장이 6일 유망중소제조업체 방문과 함께 원자재비축기지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강 청장은 국내 최대의 축류펌프 등 성능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유망중소제조업체인 경기도 김포시 소재 대한중전기의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 시설·인력 현황,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현황 등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청장은 업계가 끊임없는 기술향상과 품질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까지 진출함으로써 업계는 물론 국가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업체 방문 이후 순서로 인천지방조달청을 점검, 전기동, 알루미늄 등 원자재 비축기지인 인천비축기지를 현장 점검했다. 이어 업무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실무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조달청에 따르면 인천비축기지에는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구매한 3,170억원 상당(2012.6.30 현재 장부가액 기준)의 전기동,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과 리튬 등 희소금속이 비축돼 있다. 이는 조달청 전체 원자재 비축물자 6,418억원 중 49% 수준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한편 강 청장은 비축기지를 점검하는 현장에서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비축물자의 안전관리 및 방출 수요에의 신속한 대응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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