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단 소속 12개 학교서 성금 모금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이대공)은 지난 10일 재단 내 화상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한 글로벌 시민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단 산하 12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 3,137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포스코교육재단 12개 각급학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을 포스코교육재단 이대공 이사장이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 최부수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 2009년에도 학생들이 모은 성금 3천여 만원을 ‘기아대책’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오는 8월 6일~11일까지 5박 6일 동안 포스코교육재단 소속 교사 및 포철중·광철중· 포철고·광철고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우물기증식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사용되는 등 주로 제3세계 기아지역의 수자원개발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