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원료 체선료 절감 프로젝트 추진

포스코, 원료 체선료 절감 프로젝트 추진

  • 철강
  • 승인 2012.07.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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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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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물류혁신 통해 수익성 향상 나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물류혁신과제의 하나로 원료 체선료 절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원료 체선료란 원료 수송 선박이 집중 입항, 계절요인이나 장비, 설비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장기간 대기함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으로 이를 절감하면 원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물류혁신 추진반, 생산성연구센터, 원료구매실, 포항·광양제철소 제선부 등 유관부서가 참여한 CFT(Cross Functional Team:다기능 팀)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VE(Value Engineering) 방법론을 활용해 원료구매, 수송, 하역, 사용의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프로젝트 팀은 지난 5월 킥오프 이래 워크샵, 유관부서와 기관의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했으며 현재 타사의 벤치마킹을 통해 개선 착안점을 도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말까지 개선프로세스 수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간 약 300억원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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