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DP에 대한 부양 기대감에 상승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3년여만에 처음으로 8% 아래로 떨어졌지만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로 발표되고 중국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하면서 등급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추가 강등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6%를 상향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함.

  하지만,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에고 불구하고 국채입찰에서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국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든 금속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임. 이탈리아 등급 강등 소식에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반등에 성공하고 중국의 GDP 지표가 기대에 부합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금속 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를 마무리함.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GDP 지표가 8% 아래로 하락하였지만 예상에 부합된 수치로 발표되었고 하락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폭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태는 모습. 또한,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국채입찰에서 낮은 금리로 국채 발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하락하고 있는 GDP에 대한 중국의 부양 기대감에 상승 마감함.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부합했으나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겼고 연이은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장중 버팀목 역할을 하며 금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