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큐앤티(대표 이종현)이 7월내로 QT설비, 체사기 등 강관 후처리 설비 도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후처리 전용 공장인 넥스틸큐앤티는 후육강관 전문 제조업체인 넥스틸(사장 박효정)이 설립한 자회사다. 운영은 백동기 본부장이 맡게 된다.
회사는 포항인근 강동공단에 마련됐으며 공장동 건축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고강도 강관 생산을 위한 열처리설비인 QT설비의 도입이 완료됐고, 오는 8월에는 제품의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사기1기(나사기)의 설치가 완료,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추가로 1기의 체사기가 도입되며 강관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초음파탐사기와 풀바디 설비, 커플링 설비 등 고강도 유정관의 후처리를 위한 주요 설비들이 모두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