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국토부, 미얀마 건설시장 개척 본격 시동

(건설단신)국토부, 미얀마 건설시장 개척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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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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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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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해양부는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최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얀마 건설·인프라분야 협력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 6월19~21일 지원단(단장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 파견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개방 이후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얀마 건설시장 진출 전략을 보고했다.

  특히 올 안에 미얀마 건설부 및 교통부 장관 등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인프라 시설을 소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기업의 미얀마 진출·투자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한따와디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6억달러 규모, BOT사업)와 양곤 상수도 프로젝트에 참여 하기 위해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미얀마 국제운송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띨라와 항만 개발 프로젝트 및 에와야디강 종합정비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약 30억원의 해외시장개척자금 우선 배정 등을 통해 미얀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미얀마 측은 도로, 공항, 항만, 수력발전소과 상수도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대한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장관급 인사 방한초청과 건설·인프라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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