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성장률 3.4~3.5% 전망, 국내는 하반기 이후 상승세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철강 산업도 시황 변화에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계 경제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내수와 수출 부문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 문제와 고유가 등 불확실성이 잠재하고 있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철강협회 하반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이러한 불확실성이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해 하반기 경기회복세는 기복이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2011년 3.9%에서 올해에는 3.4(OECD)~3.5(IMF)%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확장적 통화정책 및 지진복구를 위한 재정지출 등으로 회복이 예상되지만, 유로지역은 부진이 지속되고 중국은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상반기 중 전기 대비 1% 내외의 성장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0.3%)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이후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별 경제성장 전망 | |||||
2012(F) | 2013(F) | ||||
2011 | IMF | OECD | IMF | OECD | |
세계 | 3.9 | 3.5 | 3.4 | 4.1 | 4.2 |
미국 | 1.7 | 2.1 | 2.4 | 2.4 | 2.6 |
EU | 1.5 | -0.3 | -0.1 | 0.9 | 0.9 |
일본 | -0.7 | 2.0 | 2 | 1.7 | 1.5 |
중국 | 9.2 | 8.2 | 8.2 | 8.8 | 9.3 |
한국 | 3.6 | 3.5 | 4.2 | ||
*자료 한국철강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