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IR> 경영실적, 전반적 호조 지속

<현대하이스코 IR> 경영실적, 전반적 호조 지속

  • 현대하이스코IR
  • 승인 2012.07.24 17:56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車강판, 유정용강관 등 고부가제품 수출 늘어 성장세 견인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실적의 호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하이스코는 2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과 함께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경영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하이스코의 상반기 매출액은 4조3,3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증가했으며, 판매량도 350만3,000톤으로 전년 동  기 대비 7.1%증가했다. 이 같이 하이스코의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자동차산업의 호조 유지와 유정용강관 등 고부가제품의 해외 수출실적이 증가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당진 제2공장 건설 및 해외법인 신설 등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영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먼저 당진 제2 냉연공장 건설현황과 관련, 2011년 9월 착공한 당진 제2 냉연공장이 현재 46%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하이스코는 약 600만 톤의 냉연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해외법인 신설과 관련, 총 6,900만달러의 투자금을 들여 중국 천진법인과 터키법인을 건설 중이다. 연간 30만대의 자동차강판 가공능력을 갖추게 될 천진법인은 올해 8월 준공될 예정이며, 터키법인은 연간 20만대 규모에 2013년 6월 준공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는 2013년 이후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포진한 10개의 가공센터를 통해 총 384만대의 자동차강판 가공능력을 지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내실경영 기반 및 안정적 수익창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원가절감활동이 현재까지 약 1천5백억 원의 누적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생산성 향상, 품질강화와 연계한 원가절감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회사 내 각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 상반기 경영실적 단위:십억
구분 2011년 2012년 비고
1분기 2분기 상반기  
1분기 2분기 상반기
매출액 1,856 2,085 3,941 2,108 2,225 4,333  
영업이익 106 123 229 115 123 238  
  % 5.7 5.9 5.8 5.5 5.5 5.5  
당기순이익 73 93 166 94 71 165  
  % 3.9 4.5 4.2 4.5 3.2 3.8  
*자료 현대하이스코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